일반

마음을 보낸다

by 백지성 posted Jan 15,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들 ! 보고 싶구나.
네 삶에 작은 행복과 좋은 경험을 만들기 위해 참가해 보자고 했던 엄마를
원망하는건 아니겠지?
며칠 있으면 보겠지만 ,많이 보고 싶구나
지성이 편지 받고 재밌고 행복했구나 .키가 큰데다 충분하게 먹지 못하고
소비를 많이 시키다보니 배가 고프고 먹고싶은 생각뿐이겠지.
조금만 참으렴 돌아오면 뭐든지 맛있게 먹겠구나.
냉수마찰까지 척척 해내는 아들 ,멋진 아들 그 먼길을 걸으며 어떤 생각을
하며 무엇을 보았니?
지금 엄마는 출근하기전 급하게 아들에게 글을 쓰고 있다.
지금이면 문경을 넘고 있겠구나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힘차게
완주하렴 .경복궁에서 만나면 꼭 안아줄께 멋진 예비중학생 ,멋진아들을 위해
홧팅! 아들 알지? 엄마 아빠가 아들 사랑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