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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행/아빠 9

by 이건행 posted Jan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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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옆서,e-mail,사진 잘 보았다. 생각보단 잘 하는것 같아 아빤 마음이
놓였단다. 특히 냉수마찰 하고 있는 모습은 좀 추워 보였지만 씩씩한 사나이
모습을 본것같아 엄마,아빤 걱정을 조금 덜었단다. 친구들 편지 보니 어제 성당
에서 잠을 잔것 같은데 오랫만에 집에 온것같아 좋았겠다. 다들 먹을것 얘기인데
아빠 옛날 훈련소 에서 훈련 받던 때가 생각나는구나.정말 먹고 싶은것들이
왜이리 많은건지. 그래 건행이 소원대로 경복궁에서 만나는 날 준비하고 갈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도록..물론 아빠차타고 엄마,채연,그리고 건행이 아는 모든
사람들 다 마중 갈꺼야..
오늘은 어데쯤 왔을까.아픈데 없이,다친데 없이 잘 하였겠지. 사진에서 본 건행이
미소가 정말 힘들지는 않은 미소인지 궁금 하구나. 하여튼 건강주의 하고
내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