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항상 반갑다

by 이시형 posted Jan 16,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편지를 읽고 있는 사진에서의 너의 모습이 아빠 눈에 금방 들어왔다.
우리 아들도 편지를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하고 보고 싶고 그랬겠지 ?
엄마 아빠도 무척이나 보고 싶단다.
어제 성화회모임이 충청남도 대천에서 있어 대천에서 1박을 하고 엄마랑 같이
시장에 가서 우리 시형이 주려고 왕새우를 사왔단다.
시형이가 새우 무척 좋아했었지 ?
이제 서울도 점점 가까워 지는구나..
오늘은 이천까지 오겠지. 그리고 용인, 성남, 서울 마지막으로 경복궁..
자랑스런 아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겠구나...
서울 할머니, 할아버지, 이서 외할머니, 너의 친척형들도 기대가 크단다.
그리고 모두가 시형이는 체력도 의지도 강하고 똑똑하고 그래서 쉽게 할 것이라고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더라. 성화회 식구들도 모두가 시형이를 믿더라고..
경복궁에서 보는 날 찐하게 안아보자. 싸나이 대 싸나이로서 말이야.
오늘 저녁 7시에는 일본에 사는 엄마 친구 부부와 저녁약속이 있다.
시형이 생각해서 조금만 먹고 오마. 아들 더욱 힘내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