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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행/아빠 10

by 이건행 posted Jan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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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조금 내린 눈이 아침에 성당가는 길에 엄마,아빠 우리 건행이 걱정에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단다. 다행이 별로 바람도 없고,눈도 많이 내리지 않고
금방 그쳐 큰걱정은 조금 덜었단다. 오늘도 이상없이 무사히 마쳤겠지.
예정대로라면 경기도에 왔겠구나. 엇그제 부산을 출발한것 같은데 ,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내고 있구나. 그래도 모처럼 눈맞으며 조금은 상쾌한 걸음이 되었겠구나.
올겨울은 유난히 눈이 내리지 않는 이유는 국토종단 하고 있는 우리 아들
위험하지 않게 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닌가 싶다..ㅎ ㅎ
어쨌든 발걸음 마다 겨울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항상 조심하기를 다시금 부탁한다.
내일은 오늘 내린 눈덕에 조금더 춥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가져간 옷 잘 챙겨 입고
춥지않게 하기를 또한 바랜다. 장한 일산 백신아들, 이 건 행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