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씩씩한 딸!!!!!! 오늘 부산엔 눈이 무지 왔다. 행군하느라 힘들었지?이젠 3일밖에 남지 않았네.조금만 힘내서 끝까지 완주하고 우리만나자. 진짜보고 싶다. 혜민이도 엄마보고 싶지? 달라진 우리혜민의 성숙된 모습을 기대하면서 엄마도 열심히 혜민이 기다릴께. 무지무지 사랑한다.우리착한딸아 !!!!!!!-남은시간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힘들어도 조금만 기운내자 혜민이 홧팅!!!!!!!!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