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민아야 이제 얼마안 남았네
정말 우리 딸이 자랑스럽다. 어딘가 달라져 있을 민아를 볼려니까 민아가 없는동안 따뜻한 방에서 자고 느긋하게 지낸 것이 미안해 지네
처음에는 좀 가벼운 마음으로 민아야 국토종단해 봐라 우리나라를 종단하는 것이
얼마나 새롭고 좋은 경험이니하고 보냈는데 탐험 소식을 들어보니 만만한게 아니
더라 야간행군도 하고 저번 주에는 많이 추워잖아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아침잠이 많은 엄마가 새벽에 깼다는 것 아니니
그래도 민아의 전화 목소리, 엽서를 듣고 보고하니 안심이 되더라
그리고 역시 민아는 잘 할거라는 엄마의 믿음을 벗어나지 않았어.
집에서는 어린애 같은 행동을 하지만 한번 마음 먹으면 잘 하는 민아잖아. 그치
엄마말이 맞는거지

하여튼 충주를 지나 이천으로 오고 있다니 서울이 얼마남지 않았네
저번주 목,금,토,일이 정말 포기하고 싶고 힘든시기였을 것 같아
민아야 그때 화이팅의 편지 못 올려줘서 미안하다.
그래도 동현이, 아빠가 힘내라는 편지 올려서 힘이 났지
그리고 눈이 와서 걷는데는 지장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신발속으로 눈은 들어가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민아가 알아서 잘 했겠지만......
그런데 민아야 경복궁에서 민아를 보면 눈물이 마구 쏟아질 것 같아서ㅇ
어떻하지
그치만 우리딸이 그 힘든 국토순례를 완주했다는 기쁨의 눈물, 만남의
눈물이겠지
하여튼 빨리와라 민아야 보고싶다
경복궁에서 보자 민아야 그런데
플랜카드를 만들어야 되나 말아야 되냐
축 완주 환영 이라고 말이야 그때 보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65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609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5078
30889 일반 그리운슬에게 이슬 2005.01.17 139
30888 일반 5연대의 아들,딸들아 9대대 김성수엄마 2005.01.17 179
30887 일반 사과가 꿀 맛 이었겠네? 강민주, 강나연 2005.01.17 206
30886 일반 어제는 40km를. 장하다... 이시형 2005.01.17 125
30885 일반 이쁜놈 생각하며... 고석원 2005.01.17 229
30884 일반 아들편지에 감동먹은엄마.... 박선열 2005.01.17 170
30883 일반 오빠~~~ 문영기 2005.01.17 224
30882 일반 사진속에서 진우찾기 박진우 2005.01.17 243
30881 일반 이틀 후면 만날 수 있겠구나. 김형석 2005.01.17 138
30880 일반 그런거야?!! 정신기 2005.01.17 178
30879 일반 너의 가슴과 눈을 열어라... 민경서 2005.01.17 153
30878 일반 어서오렴 김혜인 2005.01.17 241
30877 일반 대장 도원이 강도원 2005.01.17 136
30876 일반 조금만 더... 고선 2005.01.17 155
30875 일반 승만아 화이팅*** 은승만 2005.01.17 176
30874 일반 자랑스러운 딸 성지 조성지 2005.01.17 163
30873 일반 엄마의 작은영웅!!! 구해완 2005.01.17 173
30872 일반 끝이 멀지않은 준선이 문준선 2005.01.17 171
30871 일반 또 쓴ㄷr.. ㄴr 혀l선 은승만 2005.01.17 294
» 일반 사랑하는 딸에게 이민아 2005.01.17 182
Board Pagination Prev 1 ... 583 584 585 586 587 588 589 590 591 59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