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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이 보인다.

by 박남준 posted Jan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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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아! 이제 ,드디어 얼굴 보게 되는구나.
이제 마무리 하는 마음으로,기쁜마음 으로, 기다린다.
만남의 시간이 가까워 질수록 더 그립다.
사진속의 우리아들 얼굴 무척 성숙해지고 멋있던데..
이제 겁나고 무서울일이 없지?
자신있지?
감히 시도조차 하지 했던일을 우리 아들은 열심히,꾸준히,자신을다스리며 마치고돌아온다고 생각하니 자랑스럽고, 가슴이뿌듯해진다.
모두들 기다린단다.대견스러워하며, 혹자는 우리아들의 국토종단 성공이 당연하다는 듯이,..
엄마보다 우리아들의 진가를 더 잘 아시는분 들이 많았다.
엄마가 부끄러울 정도로
<외 할머니께서는 컴퓨터를 못하셔서 우리아들소식 매일 엄마한테 전화하셔서물어 보신다.,나중에 감사 인사 꼭 드리렴>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슴으로 사랑하던 우리아들 엄마가 한가지 약속한것
꼭! 꼭!지끼도록 하마. 조금은 어색 하겠지만...
네가 느낄수 있게 표현해 주겠다던약속 ...
우리아들 엄마,아빠 편지 받으면서 울더라.
이제 다시는 우는 모습은 볼수없겠지~!
그만큼 강한 사나이가 되었으니...~~쩝~아쉬워라 ㅎ ㅎ ㅎ
친구들과 서로 연락하고 지낼수 있도록 연락처 주고 받으렴.
그곳에서 만난친구는 그 어떤 친구 보다 멋있는 친구 들이니까?
함께 힘든 여행을 해보면 그 사람을 알수 있다고 한단다.
그 결과로 얻은 친구는 너의 앞날에 힘이 된다
사람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는 우리 아들에게는 더욱더 큰보물~...
얼마남지않았지?
힘내서 으싸 ! 화이팅~!
사랑한다 남준아!
보고싶다 경복궁!
경복궁이 이렇게 좋아지는것 은 우리 아들과의 만남이 이루어 질 곳 이기때문이다.
경복궁앞에서 우리진하게 뽀뽀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