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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해가 저물었다.

by 이시형 대건안드레아! posted Jan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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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주의 날씨가 따뜻했다.
시형이가 걷는 길도 조금은 따뜻했으리라.
엄마는 시형이가 추운데서 자니까 따뜻하게는 자지말자고 했었지..
그것으로나마 시형이의 고생을 위로해주고 싶은게지.
오늘은 학교에 갔다가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운주에 왔다.
여기에서 이틀 자고 경복궁으로 가려고 생각중이다.
물론 서울 할머니 집에도 아침에 잠깐 들리려고 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지 말고 더욱 힘내고, 마무리 운동과 이번 국토종단을
마치면서 보고 느낀점들을 정리하면서 걸었으면 좋겠다.
더욱 똘똘한 시형이의 모습을 떠올리며...

1월 17일 운주에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