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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걷는 윤영이의 사진 봤다.
많이 여윈 것 같아 엄마 코끝이 또 찡해오는구나.
끝까지 묵묵하게 완주해내려는 우리 윤영이 장하다! 대견하다! 고맙다.
어렸을때부터 옆에서 지켜보시던 외할머니께서는 윤영이 크게되실꺼라고 말씀하시곤하셨는데 이런 어려운일도 잘해낼 줄 알았다.
부모의 권유에의해 가는 대원들도 많은데, 윤영이 스스로 값진 체험에 도전한 것부터가 엄만 아주 대단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해양소년단, 컵스카웃, 리듬체조 태권도등 항상 우리 윤영이가 스스로 선택했었지?그러고 보니 울 윤영이 많은걸 경험해봤구나.
남들이 어려워해도 한번해보겠다는 윤영이의 도전정신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어.
이렇게 힘든일을 해낸 것처럼, 이를 계기로 윤영이가 앞으로 학교생활,나아가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적극적으로 모든걸 극복해나갔으면싶다.
우리 윤영이 볼날이 가까워오니 왜이리 더보고싶은지 모르겠다.
우리 막내 이렇게 보고싶은것도 처음이네.
이 편지 쓰면서도 엄마가슴이 콩닥콩닥뛰고있어.
우리 자랑스런 딸!
경복궁에서의 감격을 아빠, 엄마함께맛보자꾸나!
끝까지 건강 조심하고 힘내야한다.
황금의 미소, 윤영이 화이팅!!!!!!!!! (사랑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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