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네드디어♡

내일이야^-^
누나는 내일 너 볼 생각에 막 가슴이 벅차ㅜㅜ
얼마나 달라져서 돌아왔을까 . .
살은 많이 빠졌나 ㅋㅋ
너가 보낸 엽서 오늘 봤어 .
누나 얘긴 많이 없어서 쫌 서운하긴 했지만 .
편지를 너무 잘 써서 민수가 너무 대견스럽고 기특해 . . ㅋ
누나는 오늘 착한 일 했어 . 한가지 ^-^
버스타고 집에 오다가 핸드폰을 주웠거든 .
그래서 주인 찾아줬다♡♡♡♡♡♡
그래서 속으로 엄청 뿌듯해 하고 있어 ㅋㅋㅋㅋ
얼른 너가 와서 종단내내 있었던 얘기 듣고싶어ㅜㅜ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쫌만 참을게 ^-^
민수 오늘 잘자고 내일은 마지막 날이니깐 .
더욱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경복궁 오길 바래♡♡
내일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