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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정혜 수고했다.
오늘 아들,딸의 발걸음은 어떠하니?
처음 연안부두에서 출발할때는 두렵고 아득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었지만
오늘 너희들의 발걸음은 또 다른 기대와 설레임으로 조금은 가볍지 않니???
아들,딸! 지금까지 힘든 시간들 많았지만 나름대로 아쉬움도 남을것이고
보람도 느겼을꺼야. 고된 너희 노력과 인내로 이루어진 순간이기에 내일에
대한 너희의 기대도 많겠지??? 언제나 아빠,엄마 도움으로 모든걸 했는데
너희 혼자 힘으로 이루어낸 너희들의 값진 승리야. 그래서인지 더욱 안스럽고
대견한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아들,딸이야!!!
오늘 아들 사진보니 듬직하고 의젖해져 기쁘다. 아들 정말 장하다.
우리딸은 성숙하고 더 예뻐졌네요.앞으로 아무리 어렵고 힘든일이 다가와도
우리 아들,딸은 의젖하게 헤쳐나갈수 있다고 믿는다. 내일 만날 생각하니
시간이 정말 안가네...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아들,딸!!! 힘~~내. 아자! 아자! 화~이~팅!!!!!!!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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