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어젯밤도 잘 잤는지??...
한걸음~~ 한걸음~~또 한걸음~~
시작한게 어느덧 성남까지...
바로 한양을 눈 앞에 두고~~ 이젠 골인이다@@..
정말 여기까지 오느라고 고생 많았지??....
그 어려움과 힘듬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 할수가 있을까....
울아들 넘 장하고,,,,,,,,,,,,,,,,,,,,,,,,,,,, 넘 대견 스럽다~~!!
아빠가 똑같은 행군을 하라면 아마 하지 못 했을꺼야...!!
아빠만 따듯한데서 이렇게 아무것도 해 주는것 없이 글만 남기고 있으니까
많이 미안하구나~~
아들아~~
패러글라이딩...
너가 좋아하는 축구...
오랜만에 재밋는 하루를 보냈겠구나~~
하얀 눈도 보면서....
아들아~~~
이번,국토종단이 단순히 힘만 들었다고 생각하진 않겠지??..
모르던 여러친구들과의만남~~ 협동심과 인내~
여러가지 사찰과 유적지~~
우리나라의 역사~~
각지의 특색~~
어려움 과 힘듬을 이겨낼줄 아는 정신력~~
이 외에도 여러가지로 완이 너에게는 많은 도움과 잊지못할 추억으로
모든게 영원히 기억 될꺼라 생각한다....@@
아들아~~~~
드디어 내일이면 보고픈 아들을 볼수 있겠구나...
아빠는 보고픈 마음이 너무커 오늘밤은 왠지 잠을 잘수가 없을거 같다~~
그동안 잘 참아준 아들.....
넘~~ 넘~~자랑스럽다~~@@
오늘밤도 푹 단잠 자구>>>>>>>>>>>
내일 한양(경북궁)에서 밝게 웃으며 만나자꾸나............
완아~~많이 많이 사랑해~~^^*
이제 하루만 "아자 아자 끝까지 홧팅"~~@@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