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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째

by 문준선 posted Jan 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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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따가 보고 내가 침대 다 망처논거 내가 다시 정리했어.
준민이가

드디어 마지막 날이구나
누가 말하지 않아도 느꼈겠지만, 어려움이 컸던 만큼 스스로 느끼는 기쁨도 클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겠지만 이제 몸으로 '고진감래'의 뜻을 잘 새겼을테니 오늘 느꼈던 이 기분을 잊지 말기 바란다.
할머니께서는 작은 집 동생들을 돌봐주셔야 하니 함께 못가시지만 나머지 3식구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러 경복궁에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