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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환희의 도가니에서 서서히 빠져나오고 있는 다소미 에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법.
설레임으로 시작하였던 여행이 벌써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생각을하니 무척
아쉽겠는걸!!!!!
엄마인 나도 그렇게 느끼는데 너라고 별 수 있겠니.
타이트한 일정속에서 정신적인 피로까지 겹친 너에게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라는 요구가 무리인가.
오늘 대장님이 인터넷에 띄워놓은 사진과 일정을 보았단다.
비가 와서 걱정을 좀 하였는데 감기에 걸리거나 춥지는 않았는지.
사진속에서 웃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나 모든걸 신기해하며 감탄과 감동 또한
휘둥그레져서 쳐다보고 있을 다소미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일정이 약간 뒤바뀌긴 하였지만 그 유명한 몽마르뜨 언덕과 베르사이유 궁전을 구경 하였다니 얼마나 즐거울까?
베르사이유 궁전 앞에서 그 유명한 근위대장 오스칼이 되어 보는 꿈을 꾸지는
않았는지 모르겠군.
이제 이틀만 있으면 만나겠지. 남은시간 동안 열씨미 즐기고 홧 팅.........
26일날 공항에서 환하게 웃으며 엄마하고 나타나며 예쁜 모습을 보여주겠지
다소미의 영원한 친구인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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