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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야~ 잘지내니??
나, 희진대장님이야^-------^
우리 승재 보고 싶어서 찾아와봤어.
반갑지? ㅋㅋㅋ

오늘은 설날이란다.
승재는 아프리카에서 설을 보내는구나..
맛난것도 많이 못먹고 어쩌냐~
고생하고 있을 우리 승재 생각하니 맘이 아프다 ㅠ.ㅠ

난 종단 다녀와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낸 것 같아.
방학인데도 학교에 자주 불려다니고..요즘은 요가도 배우러 다닌다~ㅋ
그래도 사람들이 그리운건 어쩔수 없나봐..
우리 별동 아이들 너무 보고싶어~
대답 이쁘게 잘하는 승재도 넘넘 그립고..^-^*

근데 승재 돌아와도 넘 멀리 살아서 자주 만나진 못하겠구나~
아쉽다 ㅠㅜ
나..서울로 이사 가버릴까? ㅋㅋㅋ

사진 봤는데..승재가 젤 이쁘더라~ㅎㅎ
아프단 말 듣고 걱정했는데..
지금은 괜찮아??
그리운 우리 승재_
아프지말고 잘 지내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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