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보고픈 딸이여 아들이여

by 윤은지여환 posted Feb 26,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유럽에 눈이 많이 내려 비행기도 결항된다고 하는데 잘지내고 있는지!
너희들이 없으니 엄마도 아빠도 별로 할일이 없고 적적하구나
역시 너희들은 우리 마음에 한구석이 아닌 마음 속 전체를 차지하고 있구나
이제 만나는 날까지 이틀하고 반나절밖에 안 남았는데 무척 보고싶구나
멋진 추억의 일초 일초가 되기를 바라며 남은 여행도 계속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이글을 쓴다
사랑한다 은지야 여환아 !!!!
이제 여행 마치고 돌아오면 더 이쁜 딸 대범한 아들이 되어 있겠지 ~~~
소식을 들으니 알프스 열차는 못 탄것 같구나
다음에 가족 모두 함께 꼭 가자꾸나 아빠는 그곳이 참 인상 깊었어
아래에서는 자전거도 타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