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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착했니?

by 정광범 posted Jul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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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 하려고보니 모자를 두고 갔더구나 아빠가 부랴부랴 시청으로 향했는데 이미 출발하고 없더구나. 일주일간 뙈약볕에서 모자도 없이 어떡하니! 견디기 힘들면 수건에 물 적셔서 머리에 쓰고라도 다니렴.
무거운 베낭을 등에 메고 뒤로 넘어가려던 모습을 생각하면 일주일간 잘 견디어 낼지 걱정이 앞서는구나 !
그래도 의지할수있는 태준이가 옆에 있어 다행이다 싶다.
아빠도 늦게오고 집안이 텅빈거마냥 썰렁하구나 !
궁금한게 많은 송범이는" 엄마 형아 지금 뭐할까"? 밥은 어덯게 먹어, 잠은 탠트치고자?.......
여행갔다 돌아오면 친구이야기 ,보고 느낀이야기 ,가슴에 많이많이 담아와서 들려주렴.
내일 부터는 본격적인 행단에 들어가겠구나 ?
비가오지 않아야할텐데!
아무튼 날씨에 구에받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서 힘들어도 참고 친구들과 혐력해 멋진 여행이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광범이가 되길바란다.
우리 아들 고생하는동안 자주 편지 쓰도록 할께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