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쫑 힘드나?

아돌! 괜찮나?
벌써 행군 이틀짼데 고생이 많구만.
힘들더라도 너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잘 견디기 바래.
고생끝에 낙이온다는 속담처럼 이번 계기가 너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믿는다. 정말 정말 힘들겠지만 살다보면 이보다 더 힘든일이 얼마든지 있단다.
고생이 되더라도 참고 견디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냉면 먹고 싶지 않나? 엄마가 마음으로 보내줄테니 물냉면 마음껏 먹음이 어떨런지... 열심히 해. 완주하고 나면 너 먹고싶은거 다 사줄께.
엄마도 너 없어서 무지 심심하다. 잘하고 올 수 있지?
힘들더라도 우리 아들 반드시 해 낼수 있을거야.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