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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겠지?

by 유승혁 posted Jul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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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오늘 행군은 어땠는지 ... 잘 견디며 힘든하루도 잘 보냈는지 궁금하구나...
오늘은 비가 왔는데...빗속에서 고생은 더하진 않았는지...
잘 하리라 생각하면서도 엄마맘은 늘 걱정뿐이란다....^^
어제 이사해서 오늘도 아빠와 정리하랴, 엄마 아빤 바쁜 주말을 보냈단다.
승혁이 오기전에 아들방 근사하게 잘 정리해서 지친아들 편히 쉴수 있도록 해놓을께~
승혁이 그러고보니 좋은친구.형들 많이 사귀었겠네?ㅎㅎㅎ
어려움 함께 겪으며 서로 의지할 친구들이 항상 곁에 있다는거, 함께 이겨낸다는거, 너무 가슴 찡하게 행복한일 아니겠니?~~그치?ㅎㅎ

새까맣게 그을려서 웃기라도 하면 하얀치아만 씨~~익 드러낼 아들모습 생각만해도 ......그 모습에서 의젓함이 절로 보일것만 같다.
아들!!!!!
정말 많이 보고싶구나.......
당장은 힘들고 고되단 생각만이 들지라도~~~그 속에 아마도 값진 보물 경험이 있을꺼야~ 당장은 아무런 생각도 마음도 느끼질 못하더라도 앞으로 우리 승혁이가 살면서, 많은 소중한 힘이 될수 있을꺼라 생각한단다~
오늘도 잠들기전에 승혁이를 위해 맘속으로나마 간절히 기도하면서 무사하게 잘 돌아올수있길 바램으로 잠들련다~
아들아~
지금 아들이 엄마를 생각하며 느낄수 있는 사랑만큼. 아니, 그 이상만큼 사랑한다~~~그리고 또 사랑한다.....
아들아!!!! 아자아자~~^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