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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준비는 지혜에게

by 문지혜 posted Jul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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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억지스레 졸려운 눈을 부비며 아침을 준비하겠구나
아침 안개가 산허리를 휘감고 하늘로 오르겠지
엄마는 딸 생각하며 새벽기도 다녀와 아침 준비하고 찐택이는 어제부터 누나 보고 싶다고 칭얼데고 있다
네가 처음으로 스스로 고생길을 선택하여 가고 있으니 대견하구나
해주고픈 것 많았는데 그리하지 않았다
처음하는 일이니 스스로 계획 준비 실천한다면 이전의 너보다 한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볼수 이을게야
집밖에서 생각하는 가족의 따뜻함과 소중함도 시간이 흐를수록 커질거구
비록 힘겨운 일정이지만 힘들다 생각지 말구 현실을 즐겨야한다
자연의 아름다움 친구의 소중함 포기하고싶고 안주하고 싶은 자신을 이기는 즐거움... 마음속의 기도와 찬송이 큰 힘이 될게다
출발전 수다 조금만 줄이고 준비운동 철저 오늘도 우리딸 화이티잉잉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