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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힘들지? 규영아!

by 노규영 posted Jul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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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늘도 열심히 !! 아자 아자 !!
아침뉴스에 서울 30도를 윗돈다고 하는데 그곳은 아스팔트 위에서 품어져 나오는 열기가 더해져서 40도를 위돌것 같은데 .....
규영아 어떠니? 며칠 걸어보니까 별거 아니지! 아마 지금은 다리의 감각이 무뎌져도 그냥 앞만 보고 걸을것 같은데, 어떠니 엄마의 생각이 맞겠지?
까맣게 썬탠한 우리아들의 건강한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
뜨거운 했빛에 너무 태우지 말고 썬크림은 자주 바르고 해라 피부도 적당히 태우면 더 멋있을 걸....!!
오늘 규현이 병원에 입원하니까 편지 못쓰게 될것 같은데, 쓸수 있으면 쓸께.
현우 생일이 오늘인데 만나면 축하한다는 말 잊지말도고 상혁이도 열심히 행군하겠지? 상혁이처럼 힘들어도 항상 웃는 모습을 잃지 말아라.
대대의 형들과 동생들과도 많은 이야기 나누고 힘내라 힘!!!!! 화이팅!!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