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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 누구게?

by 윤지수 posted Jul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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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야. 나 누구게?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야.
학교 공문에 보니까 국토대장정 갔더라.
힘들지?
내 조카도 그런 곳에 간 적이 있었는데 매우 힘들어 했어.
하지만 그 대신 좋은 것도 많이 배워서 오더라.
힘든 만큼 보람이 있는 거지.
그리고 이번 기회에 조금 더 용기를 내서 친구도 사귀어 보렴.
그러면 좋은 기회가 될 거야.
지수가 자격증 땄다는 이야기는 들었어.
훌륭하다.
너한테 줄려고 요리사에 대한 신문 기사 오려놨는데 개학하면 바로 나한테 오도록. 그럼 몸 건강히 잘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