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하늘이 빙빙 도는건 아니지?

by 김찬수 posted Jul 18,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대견스러운 찬수야!

오늘 하루는 어땠니? 날씨도 무척이나 더웠지?
이젠 이모도 찬수의 하루하루가 너무 궁금하다.
더울텐데 물은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지쳐서 하늘이 빙빙 도는건 아닌지..

여기도 오늘은 햇볕이 쨍쨍에다 후덥지근하기까지 했단다.
이동하기엔 햇볕이 쨍쨍인것 보다 구름낀 날씨가 더 좋을텐데....
힘들어도 같이 하는 친구들과 얼굴 찌푸리지 않고 웃는 얼굴로 하루를 보냈겠지?

이젠 일정의 중반정도 된거 같은데 이정도면 적응이 되는건지,
아니면 지쳐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인지 모르겠구나.

이모 맘 같아서는 시원한 수박에다 찬수 좋아하는 얼음 동동 띄운 냉커피 한잔
같다 주고 싶은데.... 이모 맘인거 알지?
점심은 맛있는거 먹었니? 하긴 뭐든지 맛있지?
집에서 그렇게 가리지 않고 잘 먹었으면 엄마가 감탄,감탄 뒤로 넘어갔을텐데..

아뭏든 잘 먹고, 탈 나지 말고, 휴식 시간엔 짬짬히 낮잠도 자고, 무사히
완주하고 돌아와.
돌아오면 찬수가 먹고 싶은거 크게 한턱 쏠게.

우리찬수 쪼아 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