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웃는얼굴이 너무이쁜데....

아들
아우라지 단체사진에서 너를 보았다
맨앞줄 오른쪽에 있더구나
힘들어서 그런지 얼굴이 밝아보이지 않아서 엄마 마음이
아팠단다 아들 넌 빙그레 웃는 얼굴이 돈 주고도 못사는
너만가지고 있는 무기인데...
다음번에 사진찍을때는 꼭 웃는 모습 보여~~~줘
어제는 별자리 관측이었다던데 날씨가 맑지 않아 많은 별들을
볼수 없어 아쉽다고 친구들이 말하는데...
엄마는 건우한테 갈때 비행기안에서 본 그 수많은 별들을 잊을수가 없구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아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구나
오늘일정을 보니까 쬐끔 힘들것 같은데 우리아들은 잘해내리라 믿는다
사랑한다 아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