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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하야
네편지 봤어.엄마 자꾸 눈물이 나는데...
그래도 아들 느낀게 많은거 같으니 엄마는 잘보냈다 하는 생각이다.
우리준하 잘 해내고 있구나. 장하다.
힘들어 포기하고 싶고 도무지 해야하는 이유를 모를 때도 있지만
참고 열심히 해내면 자신감도 생기고 보람도 느끼는거야
준하도 시간이 지나면 엄마말이 이런거 였구나 알거다.
우리도 우리준하 열심히 하라고 응원하고 있으니
다리 아프고 덥고 배고파도 우리모두 반갑게 만날날 그리며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가족에게 돌아오는 생각하며
잘 해주길 엄마가 응원한다.
김준하 정말 잘한다! 장하다!
레프팅 재미있었어? 오늘 열기구 탔니?
재미있는것도 많이 해보고
힘들지만 즐겁게 추억도 만들어봐
사랑해 준하야
귀여운 준하 보고싶다.
준하없으니까 엄마 별명도 없어 졌네
잘하고 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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