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조카 지연아~!!!

사랑하는 지연아!
무더위와 싸우면서 걷고있는 지연이가 이모는 매우 기특하고 뿌듯하다.
벌써 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기에 왠지
지연이 얼굴을 생각하니 설레어가는데...
이모는 간절한 마음이 있어 지연이에게 이렇게 편지 보낸다.
이모는 딸이 없기에 지연이가 넘 이뻐...아들들은 싫걸랑
이 좋은 기회에 변화한 지연이, 든든한 맏딸이자 사랑스런 엄마,아빠의딸이 되어주길 바란다.
마음과 몸이 건강하여, 자신을 잘 다스리고, 아끼어서, 후회없는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한다 .
공부도 잘하고, 다방면으로 뭐든 잘하는 지연아!
학창시절은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단다.
지연이 인생의 한페이지인 학창 시절을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으로 장식 하였으면 좋지않을까?
지연아 모르지? 지연이를 위해 이모가 하나님께 기도하는거
마음과 몸이 늘 건강하여, 커서 나라에 귀하게 쓰이는, 일꾼이 되길 기도한다
사랑한다 지연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박지연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