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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헌이가 올려놓은 편지 잘 읽었다.  가끔 무슨 말인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다른아이들 보단 더 담담하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다는건 느낄수있었다.      역시 엄막 생각했던 아들이네♥♥    우리 아들은 좀 덤벙대고 산만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장남이라서 의젓하고  모든 어려움을 받아들일줄아는 그런아이라는것을  엄마는  이번에 다시 확인했단다. 힘들어서 빨리 집에 오고싶다는 다른아이들과 달리  남은 이틀 행군이 얼마남지않아  어렵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그래 엄마가 꼭 마중나가서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해 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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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5
32189 일반 웃는모습 최재혁 2004.08.15 150
32188 일반 건행/아빠1 이건행 2005.01.05 150
32187 일반 건행/채연 이건행 2005.01.07 150
32186 일반 한울아 ! 열심히..ㅎ 박한울 2005.01.08 150
32185 일반 작은영웅!!! 구해완 2005.01.08 150
32184 일반 울아야..... 박한울 2005.01.09 150
32183 일반 아들아 박남준 2005.01.10 150
32182 일반 연대별 사진속의 장한 모습을 보며... 권 수연, 권 수려 2005.01.10 150
32181 일반 의로운 도현이 이도현 2005.01.12 150
32180 일반 건행/채연2 이건행 2005.01.12 150
32179 일반 너의 가슴과 눈을 열어라... 민경서 2005.01.17 150
32178 일반 대장정의 막을... 박진우 2005.01.18 150
32177 일반 한걸음의 승리!!! 구해완 2005.01.18 150
32176 일반 기대는 위대한 승리자! 김기대 2005.01.18 150
32175 일반 잘있어크 박동균 2005.07.19 150
32174 일반 멋지고 자랑스런운 딸 주현아 신주현 2005.07.19 150
» 일반 아들편지 잘 읽었다 양 수헌 2005.07.20 150
32172 일반 헤이~뻥~~~ 김하은 2005.07.21 150
32171 일반 멋진 형아 돼고와! 박병현 2005.07.27 150
32170 일반 아자 아자 화이팅 박 정 우 2005.07.27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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