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내사랑현우씨

by 지현우 posted Jul 20,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들아!
수박화채는 먹은거니?
컵도 가져가지 않았는데 샌들도 가지고 가지 않았고
가장 중요한 수저,젓가락도빠뜨리고 갔는데 우리아들
어떻게 다른 친구들보다 몇배는 힘들겠구나?
엄마는 현우가 잘해결했으리라 믿지만 정말 미안하다
아들 준비물 하나 제대로 챙겨주지못했다고 매일매일 아빠
에게 바가지 긁고 있단다.
너도 이제는 엄마 너무 의지 하지말고 너가 할일은 너 스스로
챙겼으면 좋겠다 이렇게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표시가
나면 어떡하니? 속상하겠지만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라
아들 보고 싶다 너의 활짝웃는 모습을 기대해볼께
사랑한다. 젖먹던 힘까지 다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