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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0 11:30

아들 덥지?

조회 수 139 댓글 0
♡하는 아들 ,
드디어, 끝이 보이네.
동안 고생했다.
어디 아픈데는 없니?
발에 물집이 잡히지는 않았니?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야.
너를 보내놓고..
아빠의 희망인 아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단다.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면서..
우리 아들이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랐고,

기다리마.

그리고,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퇴촌에서 직원이 재배하는)
토마토를 사 놓았다.
아들을 생각하면서...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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