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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여름
우리의 가슴이 까맣게 타 버렸다.
뜨거운 태양을 사모한 죄로
까맣게 타버린 해바라기처럼
그래도 그 해 여름이
우리에게 소중한 계절이 될 거라는 걸
믿는 나의 하루가 아쉽게 깊어만 간다.
네게도 가슴 펄럭이는 밤이 될까
내가 널 향해
네가 날 향해 흔드는 그리움
타버린 가슴과 가슴이 만나
까만 해바라기 씨가 된다.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돼도
사모했다 타버린 기억을 잊고
그렇게 해마다 사랑하다 타버리는 해바라기
나는 영원한 니들의 해바라기다.
오늘, 서로를 향해 흔들어댄 그리움을
깊이, 아주 깊이 간직하자.
이해하지 못할 일도, 사랑하지 못할 일도 없을 거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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