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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영 화이팅

by 이규영 posted Jul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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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영아!
앞집에사는 현우아줌마란다
규영이가 워낙 말수가 적어서 아줌마하고
별이야기는 하지못했지만 우리 아들현우하고
닮은것이 많아서 어떨때는 꼭 우리아들을 보는
것만 같더구나.
너희 엄마하고 이야기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끔찍히도 너희들을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었단다. 때로는 엄마의 관심이 부담이 되겠지만
그것은 너희 두형제 잘되라고 그러신다는것
너도 알거라고 생각해 현우하고는 이야기 많이 나눠봤는지
모르겠구나 둘이 친구로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너의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몇일 푹쉬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