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렴

아빠는 방학만 기다리는 줄 알았는데 국토대장정을 더많이 기다린 수교에게 !!
어제 첫밤을 낯선 곳에서 대장님과 선,후배,친구들과 같이 보낸 밤은 너무 짧았으리라 생각된다.
지금껏 많은 추억을 간직 하였겠지만 가족과 이리 긴 시간을 떨어져 본적은 처음이라 생각된다. 같이 생활할 때는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과 가족간의 서로의 존재 가치를 생각하며 세상에는 얼마나 소중한 것들이 많은 가를 새로이 느끼고 오길 바란다. 요즈음 젊은이에게는 자기의 존재 이외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은 부족한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많은 것을 동료에게 주고 또한 얻어 오길 바란다. 평소의 수교 모습과는 다른 또다른 아들의 모습으로 다시 보고 싶다. 구릿빛으로 그을린 얼굴, 더욱 활달해진 마음, 마음의 양식이 가득찬 아들,늠늠하고 자신에찬 모습으로 동료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국토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 추억은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은 마음의 양식 이란다.

사랑스런 수교에게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