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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나이 현종아

by 윤현종 posted Jul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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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현종아 .하늘도 너의 행군을 도와 주는 지 날씨도 선선하다.
내일도 날씨가 좋아서 독도를 꼭 밟고 왔으면 좋겠다.그치..
아는 사람도 없는 데 씩씩하게 혼자 떨어져 그 힘든 행군을 한다니 엄마 아빠는 현종이가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모든 이들이 현종이의 완주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니까 잘 할수 있을 거야
누나를 포함해 우리 모두 널 사랑하는 것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