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학아!~~

의젓하고 사랑스런 아들 지학아~~

긴 버스 타고 포항에는 잘 도착했겠지... 저녁은 맛있게 먹었니..?
벌써 많이 궁금하고 보고싶고...지훈이도 형아가 많이 보고 싶다 그러네....
내일 날씨가 맑고 화창해서 꼭 독도에 가볼수 있었으면 좋겠다...엄마가 빌어줄께...
엄마가 아까 말한 것처럼 견디기 힘들어도 그 가운데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아들이 되길 바래... 힘든 것 조차도 즐길 줄 아는 지학이가 되는 거야,,ㅎㅎㅎ
친구도 많이 사귀고 대장님 말씀도 잘 듣고 즐거운 시간들 보내도록 해...
우리 지학이는 꼭 완주할 수 있으리라 엄만 믿어....
아들..사랑하는 내 아들... 지학이를 넘 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