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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 아들!!!

by 한 웅희 posted Jul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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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여느때 같으면 엄마 옆에서 편하게 자고 있을 시간인데...
장거리 버스 여행에 피곤해 벌써 잠들었겠지?
엄만 웅희 버스로 보내놓고 부터 맘이 많이 서운하더라.
하지만 누나들도 거뜬히 마친 국토 횡단 이니 우리 웅희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거라 엄만 믿어.
몸도 마음도 훌쩍 커서 건강히 돌아오거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