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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들을 멀고도 쉽지 않은 여행길에 보내놓고
엄마는 가슴이 이렇게...벅차 올라서 지난 밤을 뜬 눈으로 보냈어.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속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고통스러울 만큼 힘든 하루하루를 참고 견디며
자신과 싸워 이겨 나가는 대선이를 상상하면서.........^*^
흔히 하는 엄마들에 걱정은 하지 않으려구 해~
왜냐구??? 엄만 대선이가 멋지게 해내리라고 믿으니까 ^*^
아들!!! 처음에 엄마가 국토횡단탐험 얘기를 꺼냈을때
선뜻 응하지 않았었지!! 하지만 하루 동안을 생각하면서
엄마 마음을 알아줬고 출발일이 가까워 올수록 기대감에 부푸는 듯한
대선이를 보면서 "대선이가 다녀왔던 예절 학교들에 경험들과는
전혀 다를거야"~ 라고 엄마가 이야기 했었지........!!
오늘이네.......!! 이제 부터가 시작일거야......!!!!!!!!
대선이가 생각했던 것보다 열배..... 아니 그거에 몇배가 더 힘들지도 몰라.
"날 왜 이렇게 힘든 곳엘 보내셨나!!" .......엄마가 원망스러울지도........!!!
하지만 대선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겪게 될 힘든 경험들과 싸우면서
씩씩하게 참고 견디며 슬기롭게 이겨나가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생각까지....훌쩍 커져 있는 대선이를 발견하게 될거야....
아들!!!! 여행하는 내내.... 마니보고, 마니듣고, 느끼고....생각하는 것들.......!!
모두 가슴 속에 꽉"꽉"~채워 오길 바래...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 될거야.......!
그러기 위해선 건강해야 되는거 알지???
대선이를 너무마니 사랑하는 엄마가....
"에구~ 보고시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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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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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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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08 일반 목동의 주윤발 홧팅 정원도 2005.07.27 171
30107 일반 우리 아들 장하다 박민수 2005.07.27 169
30106 일반 필수야 !! 힘들어도 참아 자신과의 싸움이야 정필수 DS2NWW 2005.07.27 232
30105 일반 여행떠난 아들에게 전주찬 2005.07.27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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