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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멀미 래형아 하이팅!!!!!!!

by 강래형 posted Jul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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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래형아 !!!
너를 보내고 무척 마음이 아프고 걱정했는데 너의 소식을 보고 조금은 안심이
되는구나. 병진(7대대)이 준표(별동대)도 잘 지내겠지.

근데 배 멀미를 아빠가 생각을 못했구나 멀미 약을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독도갈때도 멀미가 심할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대장님께 말씀을 드려서 도움을 받든지 아니면 준비해온 대원들한테 도움을....
아들아!!! 아빠는 너가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본다.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라 그러면 한층 여유가 생길거야..
래형이는 잘 해내리라 아빠는 믿는다.

처음은 외로운 마음이 들겠지만 지내다보면 적응이 될꺼야
처음보는 친구들과 잘 사귀고 서로 도와서 잘 지내라.
다시 배타고 나와서 행군이 시작되면 베낭을 가볍게 무거운 캔반찬
먼저 먹어라.그리고 베낭끈 조절해서 등에 단단히 붙게 해야 덜 무겁다.
또 소식 전하자꾸나. 아빠사진첨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