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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 지내는 아들에게...

by 허준범 posted Jul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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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시원한 아침이다..
니가 보낸 편지 잘 받아 보앗다..
공부 안하니 편히 잘 지낸다고...??
얌마...그게 공부보다 쉽다는 건데...
아빠께 니 편지 전화로 읽어주며 서로 웃엇다...
복잡한 마음으로...ㅠㅠ
다들 힘든다고 하는데..
씩씩해 보여 한 걱정 던다..
그래...넌 언제 어디서든 잘 할거야...*^^*
수정이도 재미 잇단다..
뭐 지 걸스카웃 후배들이 많이 와서 좋은가 보더라..
엄만 오늘은 아무 일 없다..
날도 비올 듯 하고..
니네들 생각하며 조용히 하루 보내려고 한다...
니네가 돌아오며..뭐하고 놀까..?뭐 맛난거 해줄까..?계획을 세우며..ㅎㅎ
잘 지내라..또 편지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