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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딸, 씩씩한 아들

by 권해빈, 권용환 posted Jul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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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ㅠㅠ. 엄마도 너희들처럼 이곳에 일지를 쓰려했는데 첫날은
너무 피곤한 관계로 쓰지 못함.(앞으로 빼먹지 않고 열심히 쓸께)
둘째날..
울릉도에서의 첫아침은 어땠을까?
날씨가 좋아서 계획대로 독도에 입항하여
국토횡단탐험 발대식을 성대히(?) 자~알
치뤘으면 좋겠다.
앞으로 14일은 해빈이와 용환이가 살아오면서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고통이나 불행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이나 즐거움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일거야.
이번여행에서 엄마의 바램은 너희가 겪을 더위와 목마름 고통스러움
안에서도 잠깐동안의 시원함과 즐거움과 행복함을 스스로 찾으려고
노력하는 그런 긍적적인 생각을 할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엄마는 너희들이 잘할수 있을거라 믿어.
권해빈, 권용환 화이팅!!!!!
너희들을 이~마~안~...~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