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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야,지희야

by 서지희 posted Jul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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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지희에게
지희야 영종동에서 인천가는 배는 고작10분도 채 안되는데 우리지희
3시간 동안 배 안에서 고생하지않았나 걱정이된다
참 오빠랑 떨어졌던데 그래도 오빠랑 같은 연대는 아니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일을 하고 있다는게 지희에게는 힘이될껄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딸 무슨일이 생기면
말을하고 해결을 하려고 해야지 울면 안되 얼굴 못난이 되는거 알지
우리딸 아버지,어머니,,삼촌이 영종도 에서 매일 가슴 졸이며 지켜 보고 있다는거 잊지마 사랑한다 무지무지하늘 만큼 땅 만큼 우주만큼

지희없는 하루를 보내고 난 다음날 보고싶은 마음을 달래며
어머니가 지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