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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야 이모야!
이 더운날 우리 조그만 문기 얼마나 고생스러울지 상상이 된다.
그래도 문기 데려다 주고 오셔서 이모부가 문기가 강민이 형보다
훨 어른스럽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모는 안심이 된다.
문기랑 강민이 형이랑 다른연대 다른 대대더라, 문기야 엄마품이
그립겠지만 이제 6학년이면 어린아이가 아니란다.
조금은 어렵고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하루 하루가 지나고
곳 만날날이 올꺼야, 그날까지 우리 화이팅 하자.
꼭 밥이랑 남기지 말고 잘 먹고, 형들 하는데로 잘 따라해라
엄마도 문기 많이 보고 싶으실꺼야,
어제 현율이 누나랑 통화도 했는데...
우리 문기한테 편지도 쓸꺼고, 참 할머니도 문기 걱정하시더라,
또 잘 할꺼라 믿고 계셔, 문기야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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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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