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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욱아~ 혜경이 누나야~!
이모에게서 니가 국토횡단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단다..
아직 어린 동생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쉽지 않은 도전을 할 정도로 큰 것 같아서
새삼 놀랍고 자랑스럽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고 힘이 들 것이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꺼야.. 날씨도 덥고 .. 누나가 국토횡단을 경험해 보진 않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운 일들에 도전할 때가 있거든! 그 때마다 쉬운길로만 빠져나간다면 당장은 편하고 좋겠지만 땀나고 힘들고 하는 그 과정들을 견뎌내지 못한다면 절대 큰 사람이 될 수가 없단다! 아! 병욱아~! 민엽이 형 기억나지? 지금 경남 어딘가에서 학군단 훈련을 받고 있어! 한달간의 여름 훈련이야! 얼마나 힘이 드는지 말도 못한대. 훈련받다 쓰러지는 사람도 있고 토하는 사람도 있고 다쳐서 깁스 하는 사람도 있대! 그럴 때마다 가족들 얼굴, 사랑하는 사람들,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힘든 훈련을 견뎌내고 있다고 편지가 왔었어^^ 자기가 힘들어서 포기하거나 부주의해서 다치기라도 하면 가족들과 기타 자기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더 아파할 껄 생각하면서 힘들어도 꾹 참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대!!
멋진 거 같지 않니? 누나가 보기엔 아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큰 도전을 하고 있는 우리 병욱이가 민엽이 형아만큼 멋진 것 같구나~!!
가족들도 그렇고 여기 서울에 있는 모든 친척들.. 이모들 이모부들 외할머니 그리고 우리 보경이도 오빠 화이팅이라고 전해달래~!!!!
좀 더 성숙해지고 생각도 더 깊어지고 모쪼록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오길 당부하고 싶구나~!! 기특하다!! 병욱아~ 화이팅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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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12669 일반 듬직한 아들아,,, 박상재 2005.07.27 153
12668 일반 오빠채윤이야 별동대 전지윤 2005.07.27 186
12667 일반 최문기 화이팅 최문기 2005.07.27 139
12666 일반 강민,문기보거래 김강민 2005.07.27 140
12665 일반 아자 아자 화이팅 박 정 우 2005.07.27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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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병욱이 화이팅!! 오병욱 2005.07.27 198
12662 일반 오빠에게 문형석 2005.07.27 133
12661 일반 누나 잘있어? 이조은 2005.07.27 434
12660 일반 한울아 잘있지? 박한울 2005.07.27 153
12659 일반 듬직한 나의 아들 임성민 아.... 임성민 2005.07.27 229
12658 일반 4대대 문형석 문형석 2005.07.27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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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56 일반 독도는 잘 있더나~ 윤현종 2005.07.27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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