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동생지상이에게

사랑하는 동생 지상이에게
지상아 안녕 작은누나야 잘지내니?
더운데 고생이많구나..사실 조금걱정이되
많이힘들어할텐데 누나가 너 가는날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미안하다 그래도 속으로 누나가 많이 걱정하고 있어~
알지? 엄마 아빠가 너 걱정많이하고 많이 보고싶어하셔
지상이가 예전보다 더 듬직하고 자신감이 많고 씩씩한 어린이가
되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누나는 지상이가 항상
대견하고 고마워 잘챙겨주지도 못하는 누나가
2주동안 너를 못보아야 하니 너무슬프구나
항상 몸건강하고 엄마아빠 생각자주하고 편지도 자주하렴
덥다구 짜증내지말고 그곳에 가서 좋은추억많이만들고
친구들하고 잘지내다오렴 지상이가 몸조심히 다녀오면
누나는 너무 기쁠꺼야 그럼 누나가 또 편지쓸게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