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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너를 구속하지만

by 김나영 posted Jul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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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딸 나영아
힘들지만 잘하고 있다고 하니 아빠는 안심이다.
아빠 딸은 어디를 가나 잘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 믿음은 언제나 영원할 것이며, 항상 너의 곁에는 아빠가 있다는것을 우리 나영이는 알고 있지.

사랑하는 나의 딸 나영아
지금은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누구나 힘들면 아프다고 소리치고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자책하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힘은 각자가 다 다르단다.
요번이 나의 딸에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작게나마 배우고 왔으면 한단다.
건강하게 잘 돌아오기를 기도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