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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꽤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걷기에 불편하기도 하겠지만 판초를 쓰고 비를 맞으며 장시간 행군해 보는 것도 일부러는 할 수 없는 것이니 좋은 경험이 되리라 본다. 좀 시원해졌니?
대대장님들께서 올려주시는 사진 속에서 우리 도영이가 어디 있을까 찾다가 오늘 하나 발견했다. 어떤 고가도로 밑을 지나가는 것 같은데 '휴식 후 행군'이라는 제목의 사진이더구나. 검은 운동화와 노란 수통을 보니 우리 이도영이구나 해서 눈이 크게 띄이더라.
오늘 일정엔 래프팅이 있어 네가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어떨지 모르겠다. 네가 좀 소심하고 겁이 많은 편이라 엄마는 가급적이면 이번 기회에 더 많은 경험, 더 많은 상황에 부딪쳐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괜히 아쉬워지는 것 같다. 부모가 다 해 줄 수 없으니 이런 기회, 이런 경험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 이도영이 빨리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비오는 날씨에 특히 건강 조심하고 항상 엄마, 아빠는 도영이, 동은이를 생각한다는것을 잊지 말아라.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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