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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기서야

by 장기서 posted Jul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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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서야~~
고모야. 막내고모...
우리 기서가 국토순례를 떠난다고 했을때
문득 기서의 어린시절이 떠올랐단다.
기서 애기였을때 많이 울고 많이 보채고....
그래서 엄마, 아빠의 진을 쏙 빼놓곤했었지.
고모방에 들어와서 고모물건, 고모가 읽는 책들
신기한거 있으면 죄다 입에 넣어보고 물어보고 찢어놓기 일쑤였는데.....
그랬던 기서가 이렇게 커서
힘든 대장정의 길도 마다않고
씩씩하게 탐험의 세계로 발을 디디다니...
네가 생각하고 각오했던 것보다
훨씬 더 힘들고 고생스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견뎌냈을때의 성취감은
이루말할수 없을거야.
힘들더라도 너와같이 길을 떠난 선배들, 친구들, 후배들과
서로 의지하며 잘 견뎌내길 바란다.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 말씀도 잘 듣고....
고모 고모부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마!!!!!
돌아오면
베틀넷에서 함 뜨자!!!
이번엔 일대일로 떠야한다.ㅎㅎㅎ

우리 기서!!!!
아자 ~~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