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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경아 보아라.
오늘이 29일, 목요일이니깐 니가 출발한 지 이제 3일째가 되는구나.
그토록 귀찮아 했던 엄마의 잔소리와 성가시게만 여겨졌던 정민이가 없어서 속이 다 후련할 텐데, 그래, 울릉도/독도를 둘러본 느낌은 어떠냐? 니가 간 뒤에도 날씨가 무더웠는데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번 주말까지 제법 계속하여 온댄다. 어젯밤 니네 엄마한테 니가 없어서 안 보고 싶냐고 물어보니깐 니네 엄마왈 입이 심심하댄다. 하긴 니한테 퍼부을(?) 잔소리가 없으니 집안도 다 써얼~렁 하단다 ^-^.
아마도 오늘부터는 다시 육지로 돌아와 강행군(?)이 시작될 것 같은데, 어디 이겨낼 수 있겠니? 니 책상에 올려져 있는 PC가 그립지 않니? PDP게임은? 엄마가 사 주던 피자, 케첩 바른 햄(버거)... 이 모든 게 눈 앞에 어른거리지? 정민이가 니 대신 신나게 먹고 놀고 있단다. 메~롱.
며칠 후 아빠가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놀려주마.
놀부심보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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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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