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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8 15:45

영윤아

조회 수 181 댓글 0
영윤아.
잘 지내고 있지?
통영시청에서 찍힌 너의모습은 눈에 확 뜨이더구나.
승리의 V자를 그어 살인미소와 함께 어찌나 반갑던지..
수박화채를 먹고있는 너의 뒷모습 사진은 반바지가 더 반가운듯
눈에 띄더라. 학교 반 옷이어서 우리아들 영윤이가 맞다는걸
의심할 필요가 없었지.

힘들지?
별똥대원으로 몇번 경험이 있으니 대장님못지않게
남을 위해 봉사할 것으로 믿는다.
우리아들 어데가나 성격좋다는 소리 많이 들으니 여전히 브라보!!!

대장님말씀 잘 듣고 잘 지내다가 오렴.
믿음직스런 울아들 엄마는 믿고 또 믿는다.
나중에 장군될것을...

광희아줌마가 영윤이 잘 있는지 매일 전화하신다.
글올리지 않고 뭐하느냐고 오늘아침에도 전화를 주셨더라.
아줌마 마음 다 받기만 하지말고 너도 좀 보답하길 바란다.
말한마디 행동하나하나 너를 믿는 아줌마들 봐서도 모범생이길 바래.
알지?

장군 화이팅!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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