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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들 고맙구만요~

by 감초 posted Jul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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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를 보니 울릉도는 계속 비가 내리는 모양입니다.
대원들을 이끌며 지나는 시간...
대장님들 한사람 한사람마다의 마음은 어떠하신지요 ?
저 또한 대장님들과 같은 시간을 흘러 지금에 와 있지만 인솔하고 계시는 대장님들의 조그마한 마음 하나는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맹에 몸을 담고 일을 하시는 대장님들이나 일손을 돕기위해 참가하신 대장님들 모두의 마음속에는 희망이라는 밝은 무엇인가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마 잠시 일손을 돕기 위해 참가하신 대장님들의 경우 수영에 조금 자신이 있으신분은 수영장 가이드로 울끈불끈, 쭉쭉빵빵한 그림들을 즐기며... (아마 저라도 그랫을겁니다)
카페의 시원한 바람속에 선남선녀들을 바라보며 즐거운 상상... (저는 더 그랬을것 같네요)
여러가지 많은 경험들 중 뜨거운 여름 햇살을 맞으며 피부를 걱정해야하고, 동생 아니 조카같은 조그마한 아이들의 어리광들을 받아주며 한없이 한걸음한걸음을 옮겨야하는 지금의 그자리...

그러나 지금의 그자리에 계신 대장님들은 감히 대한민국의 희망을 심는 나무꾼이라 생각 합니다.
지금 대장님들의 앞에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설쳐대고 있는 대원들이 작은 시간이 지나면 대한민국 아니 세계 어디에서건 스스로의 길을 열심히 달려가며 생활하고 있겠지요.
그 아이들에 마음에 밝은 희망이란 씨앗을 심어주실 대장님들...
그런 대장님들이 계시길래 세상은 아름다울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 내일이면 본격적인 도보 행군이 시작 되리라 생각 합니다.
대장님들과 대원들 모두가 무탈하게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모든 대원들과 대장님들의 화이팅을 보냅니다.
그리고 대장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