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잘~있제~

비가 와가 잠자리가 쪼매~ 불편켔다~
그래도 우야겠노~ 추븐 겨울에 눈밭에서 자는거 보다는 안~ 낳겠나 그자~
애비도 오늘은 우리 아들래미 생각카믄서~ 억수로 바쁘게 지냈데이~
인자 할배 상처 소독해드리고 사무실 나갈라꼬 준비한데이~
오늘은 푹~자그래이~ 내일 포항으로 나와가 내일부터는 서울 경복궁을 향해가꼬 열심히 와야 하이까네~

참 그라고 글 올라오는거 보이까네 아들래미 이름하고 똑같은 아가 있드래이~ 성은 틀리지마는 같은 이름이 나오까네 마음이 두근두근하드래이~
쪼매~전에 독도에서 찍은 사진 봤다아이가~
아들래미 찾아볼끼라고 억수로 확대해가꼬 찾는데 아인나~ 잘 못찾겠는기라~
그래가 그양 원래 크기로 돌리놓코 찌릿~ 하고 텔레파시를 보내이까네 아들래미가 내~여깃심더~ 하고 딱 비드라. ㅋㅋㅋ
잘생기나놓이~ 그양봐도 찾을거를 잘비도 안하구로 확대를 해가 찾을라카이... ㅋㅋㅋ
아들아 오늘도 잘~ 자그래이~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아들아~
화이팅!!!